생활의 양피지/운동일지

힘든 시작, 개운한 운동

빨간 양말 2010. 5. 20. 12:20
운동 시간: 5:20 ~ 6:10
운동 거리: 집 <-> 남산 산책로 첫 번째 고개 (오를때 계단 이용)

아이고 힘들어라.~!!!! 아침부터 몸이
많이
많이 무거웠다. 속도 거북하고..;;
어제 저녁으로 먹은 파스타와 피자에다가 오랜만에 보는 동생과 맥주도 한잔 까지....
다이어트를 하자는건지...말자는 건지..ㅎㅎ
첫 발을 내딪고 계단을 오를때 까지도, 아니 첫번째 언덕을 오를 때 까지만 해도 백번도 넘개 
"걸을까?"를 고민했었다. 하지만 고개를 넘고 내려오면서 부터는 뛸 만 했고 개운한 기분까지 들었다.

"설탕, 지방, 소금" 은 끊임없이 나를 유혹한다. 참아야 하느니~~
오늘 저녁 회식은 어쩌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