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같은 글이다.

애자일 특히 스크럼과 짧은 스프린트는 개발자들을 착취가하거 노동자 취급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아주 작은 프로젝트로 짧게 경험 했지만 그때 느낌또한 좋지 않았다.

물론 마스터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전체 적인 방식과 개발자에 대하는 태도, 그것에 담겨진 개발자의 역할 또한 맘에 들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반면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은 개발자의 성장, 실력 향상에 조금더 중점을 둔다. 

조금 더 알아봐야겠지만 그 부분은 공감한다. Pair Programming 등이 일정 수준까지 끌어 올릴 수 있지만 한계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애자일에 대한 비판이나 반대론 등이 쉽게 먹히지 않는 것은 '애자일 매니페스토'를 만든 그들의 명성과 함께 컨설팅 팀과 합쳐 많은 지지층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분명 고쳐져야 할 부분, 없어져야 할 부분들도 있을 것이다. 


왜 '애자일', 특히 스크럼이 끔찍한가.

Posted by 빨간 양말